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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에게 지시내리고 요구하시고 명령하세요 2021. 11. 29.
선거 공작 중단하라 '변호사비 대납' 2021. 11. 28.
[이재명의 웹자서전] ep.15 심정운과 절교하기 어느 날 정운이와 자취하는 친구로부터 정운이가 담배를 피운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입 검정고시 학원에서 만나 절친이 되고, 오리엔트 시계공장을 다니며 같이 대학에 들어가자는 다짐을 했던, 나의 작은 스승 같았던 그 정운이가... 또 노는 데 도가 텄다는 소문으로 유명한 소년공이랑 어울리며 술까지 마신다는 얘기도 들었다. ​충격적이었다. 배신감, 분노, 상실감 같은 것들이 뒤범벅이 돼 몰려왔다. ​ 그날 자취방에서 정운이를 기다렸다. 밤늦게 돌아온 정운이를 세워놓고 나는 정색을 하고 물었다. “담배 피우고 술 마시고 다닌다는 게 정말이야?” 정운이는 대답이 없었다. 사실이란 뜻이었다. 나는 말없이 정운이를 노려보았다. “널 믿었는데... 너랑은 이제 절교다.” ​공장과 집에서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2021. 11. 26.
이재명의 웹자서전[이재명의 웹자서전] ep.14 성일학원, 김창구 원장님 공장에서 무급 연장근무 하느라 학원에 가지 못하면 정운이와 나는 속이 탔다. 결국 조퇴를 해가며 학원에 가야 했다. 공장을 다니며 공부를 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그보다 번번이 나를 절망에 빠뜨린 것은 아버지였다. ​학원에 다녀와 밤늦게 공부를 하면 아버지는 불빛이 너무 밝다고 타박했다. 또 한 번은 학원을 쉬었다고 학원비를 덜 내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아버지는 전기세와 학원비를 너무나 아까워했다. 그러면 서럽고 원망스러워 눈물이 찍 고이곤 했다. ​그런 아버지가 학비를 대며 대학에 보내줄 리 없었다. 또 검정고시로는 고졸이어도 홍 대리가 될 수 없을 것이었다. 아버지에게 더는 학원비를 달라 하고 싶지 않았다. 지친 나는 결국 두 달 다닌 단과학원을 그만두기로 마음먹었다. 그만둔다고 하자 원장님이 불러 .. 2021. 11. 26.
청와대의 개 식용 종식을 위한 민관합동 논의 기구 구성을 환영합니다 2021. 11. 26.
외교도 민생도 실용주의 입니다. “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실용주의자입니다. 국민 삶을 개선할 수 있다면 보수, 진보, 좌, 우 가리지 않습니다. 외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국익 중심 실용 외교’가 저의 확고한 외교 노선입니다.” 2021. 11. 26.
변호사비 대납은 선거 공작 + 팩트체크 “제가 정말 변호사비를 불법으로 받았다면 저를 구속하십시오. 검찰 그리고 수사기관들은 빨리 처리하십시오. 사실이 아니라면 저를 음해한 사람들, 무고 혐의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빨리 처리하셔서 처벌하십시오.” 2021. 11. 26.
불법촬영 걱정 없는 안심사회 : 이재명 소확행 #12 2021. 11. 25.
약속보다 실천이 먼저입니다. 2021. 11. 24.
본부장 비리 리스트 [열린공감TV] 2021. 11. 23.
윤석열이 민어 폭탄주 회식비중 일부를 본인이 부담했다고 내 보인 영수증이 사실은 그날 수행원들이 따로 식사하고 지불했던 영수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윤석열은 검사시절 하던 버릇처.. 2021. 11. 23.
계란판 Tv조선의 만행 : 이재명 조지려다, 윤석열을 조진 것 2021. 11. 23.
[이재명의 웹자서전] ep.13 퇴근길, 시 낭송하기 대양실업이 문을 닫았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낯선 공장을 기웃거려야 했다. 소년공을 괴롭히던 홍 대리와 반장들도 어깨를 떨어뜨리고 공장문을 나섰다. ​ 이번엔 제대로 된 공장에 들어가겠다는 다짐 덕분이었을까. 종업원이 2천명이 넘는 오리엔트 공장에 들어가게 됐다. 성남공단에서 넘버3에 드는 공장이었다. 거기엔 예상치 못한 행운도 기다리고 있었다. 고입 검정고시 학원을 함께 다녔던 친구 심정운을 만난 것이다. 말할 수 없이 기뻤다. ​ 그날부터 우리는 단짝이 되어 붙어 다녔다. 시들해졌던 공부 욕심도 살아났다. 고졸이 되어도 공장의 관리자가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우리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가자고 맹세했다. 그래서 이 지긋지긋한 공장에서 벗어나자고... 아주 멀리 반짝이는 별처럼 아득한 꿈이었지만 .. 2021. 11. 22.
[이재명의 웹자서전] ep.12 홍 대리 되기 vs 홍 대리 없는 세상 만들기 기적적으로 고입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시험준비를 시작할 때 나는 알파벳도 몰랐다. 다른 과목은 몰라도 석 달 만에 영어시험을 통과하는 것은 무리였는데, 아홉 과목 중 한 과목의 과락도 없이 합격했다. ​ 원래 영어는 다음 시험에 과목합격을 노릴 요량이었다. 그런 내게 영어선생님이 비책을 가르쳐줬다. ‘4지선다형 문제에선 긴 답이나 3번 보기가 정답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덕분에 영어는 다 찍었음에도 45점이나 받았고 전과목 평균이 70점을 넘어 중졸자격을 얻었다. 확률의 과학을 벗어나는 이런 게 바로 기적이다! ​ 엄마와 형제들이 축하해주었다. 아버지도 조금 뿌듯하게 여기는 듯했다. 하지만 내가 다시 단과 학원에 드나들자 아버지는 빨리 공장을 알아보라고 독촉했다. ​ 취업에 미적거리고 있으니 아버지는 .. 2021. 11. 22.
정치 이전에 법치가 먼저입니다 국가공동체에선 합의된 규칙을 지키는 것이 최소한의 의무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다. 법 수호 업무를 담당하는 검사로 평생을 살아오신 윤석열 후보님이 범법을 가볍게 반복적으로 자행하는 모습을 보며 의아한 생각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윤석열 후보님의 방역지침을 어긴 마스크미착용 사례는 너무 많아 지적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제가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에서 마스크 미착용시 단속하겠다고 했는데도 이후 군중집회에서 마스크를 벗고 환호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이번 선거법 위반 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범법을 처벌하는 권력을 행사해 왔으면서도, 자신의 상습적 범법에는 아무 죄의식을 못느끼는 것은 나는 예외라는 특권의식 아니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검사이면서 본ㆍ부ㆍ장 범죄비리 혐의가 그렇게 많은 것도 결국 특권의식의 산물이.. 2021. 11. 20.
[이재명의 합니다 소확행 공약 8] 아동학대, 영아살해, 더 엄하게 처벌하겠습니다 오늘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한 해 4만 건이 넘는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신고하지 않는 것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겠지만 우선 법적 처벌을 강화해야 합니다. 출산 직후 아이를 창밖으로 내던져 사망케 하고, 아이를 해하고 시신을 훼손하려 한 부모가 이 조항으로 인해 집행유예 등을 받았습니다. 생명을 함부로 훼손하고도 고작 집행유예를 받은 데 국민적 공분이 매우 높았습니다. 영아살해죄, 영야유기죄가 보통의 살해, 유기보다 형량이 가볍기 때문에 발생한 일입니다. 68년 전 만들어진 이 법은 전쟁 직후 극심한 가난으로 아이를 제대로 부양할 수 없다는 점, 성범죄 등으로 인한 출산 등의 사정을 감안해 일반죄보다 낮은 형량을 적용했습니다... 2021. 11. 20.
천지개벽 변화가 올 것입니다 2021. 11. 20.
'노란우산’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킬 안전한 우산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이 보내주신 절절한 사연이 담긴 편지를 읽을 때마다 정치를 하는 이유를 되새깁니다. 아무리 작아 보이는 일이라도 당사자들에겐 급박한 삶의 문제이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작은 틈새도 놓치지 않는 것이 정치의 사명입니다. 종로구에서 12년 간 공인중개사로 일하고 계신 한 시민께서 편지를 주셨습니다. 노후대비와 생활 안정을 위해 3년 넘게 가입했던 노란우산공제를 최근 경영난으로 인해 해약했는데, 해약 과정에서 도리어 많은 세금을 내게 됐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회원 대상 대출제도를 개선하고 회원 대상 복지사업을 내실화해야 한다는 제안도 함께 주셨습니다. 확인해봤습니다. 공제 가입기간 소상공인에게 준 세금혜택을 일종의 소득으로 간주해 높은 세율을 적용하고 한 번에 반환하도록 한 현행법상의 한계 때.. 2021. 11. 20.
저부터 변하겠습니다. 민주당도 새로 태어나면 좋겠습니다. “180석으로 뭔가 할 줄 알았는데 기득권만 되었어요"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합니다. 겸손하고 절실함이 보이지 않아요" "내로남불 이미지가 가시질 않습니다." "잘못을 지적하면 왜 나만 갖고 그러냐며 대드는 느낌.." "그냥 미워요"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직후부터 대구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민심을 듣기 위해 전국 곳곳을 다니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러 말씀을 해주셨지만, 그 중에서도 민주당에 대한 원망과 질책이 많이 아팠습니다. 민주당은 날렵한 도전자의 모습으로 국민지지 속에 5년 전 대선승리를 거머쥐었고 지선과 총선을 휩쓸었지만, 이제는 고인물 심지어 게으른 기득권이 되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는 “민주당이 변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말씀하셨지만,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려는 우.. 2021. 11. 20.
[이재명의 합니다 소확행 공약 7] 천차만별 반려동물 진료비, 화나고 부담되셨죠? / 와 이런 세심한 것까지. 반려동물 키우고 있지만 너무 좋은 소식입니다. 네 집 중에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제 반려동물은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반려동물 키우며 겪는 어려움 중 가장 큰 것이 높은 진료비 부담입니다. 반려동물보험이 있습니다만 가입률은 0.3%에 불과합니다. 반려동물 진료수가가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보험료 산정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동물병원마다 진료비 편차가 2~6배나 난다고 합니다. 진료비 편차가 심해 동물병원과 반려인 사이에 진료비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수가제를 도입해 반려인의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진료비 표준수가가 정립되면 정확한 보험료율 산정이 가능해집니다. 관련 보험 상품도 다양해져 반려인의 입장에서 맞춤형 보험상품을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표준수가제 도입에 필요한 전제 사항.. 2021.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