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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자료실

광주의 새로운 경제패러다임 실험, 출발이 좋습니다.

by 헤지아카데미 2021. 9. 18.

80년대 생명을 건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역사를 쓴 광주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통해 4차산업혁명 등 대변화의 시기에 걸맞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입니다.

 

오늘 첫 신차 캐스퍼를 출시한 노사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했습니다.

 

출발이 좋습니다. 14일 하루 동안 온라인 사전예약이 1만8940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 하반기 생산예정물량이 1만2천대라고 하니, 지금부터 구매하시는 분들은 내년 초에나 받아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래에 나온 차 중 제일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온라인 예약으로 차를 구매하셨습니다. 임기 내내 일자리에 대한 걱정, 청년 일자리에 대한 걱정이 많으셨을 대통령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글로벌모터스의 성공은 각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고, 2019년 국내 최초의 노사 상생형 기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노동자, 기업 측의 협력이 큰 성과를 냈습니다. 정말 빠른 시간 내에 실질적 성과를 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돼서 일자리도 늘어나고 또 기업의 활동도 활성화되고 경제도 살아나는 이런 일거삼득의 정책들이 많이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랍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2001년 독일의 아우토5000 프로젝트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 마음대로 해고하고 공장을 이전하며 노동유연성을 확보하던 시기에, 다른 방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성공사례입니다.

 

2008년 종료한 아우토5000의 성공에 힘입어 폭스바겐그룹은 6년 만에 2015년 글로벌 2위 자동차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대량해고 위기에 처해 있던 볼푸스부르크는 현재 세계적인 자동차도시의 상징이 되어 있습니다.

 

노사가 상생할 때 얼마나 큰 힘이 발휘되는 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성공한 독일보다도 진행속도가 빠릅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성공하고, 광주가 세계적인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출처 이재명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aemyunglee/posts/613488965655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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